사채업자의 파산(사례)
A는 편모슬하의 결손가정에서 성장하였고, 군제대후 일용직, 비정규직을 전전하다가, 2002.경 카드시장이 과열되었을 때, 이를 이용하여 돈을 벌 생각으로 마이너스통장, 카드 등을 이용하여 종자돈을 마련하고, 카드 대납 사업을 시작하였음. 사업대상은 주로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, 어릴적부터 알고 지내면서 자영업을 하던 지인 등을 주 대상으로 삼아 장기적인 사채거래관계를 개설하여 처음 몇달간은 괜찮은 수익을 올림. 그러던 중 주 고객이었고, 가장 많은 돈을 빌려갔던 B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었고, B는 다른 채무자와는 달리 호형호제하던 사이라 따로 차용증 등 채무를 증명할 만한 문서도 없는 상태였음. 자본금이 자신의 채무로 형성한 것이라 짧은 시간에 자신의 채무가 부실채무가 되었고, 신용불량 상태가 되..
더보기